[비디오머그] "끔찍하면서 끝내준다"…美 '싸이 신곡'에 주목

싸이는 3년 전 보이지 않는 말을 타고 세계무대에 등장했습니다. 신곡 '대디'가 '강남스타일'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싸이는 아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아빠와, 할아버지 연기까지 했습니다.

언론들은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끔찍하면서 끝내준다"거나, "독특한 군무가 많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가죠.

싸이는 2012년, 미국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에게 말춤을 가르쳐주기도 했고 미국 인기 프로그램 'Today Show'에도 출연해 아침에 라이브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싸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인기 때문에 '강남스타일' 정도의 노래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박이 심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신곡 '대디'가 '강남스타일' 만큼 인기를 끌 수 있을까요? 가수 싸이에 대한 미국 CNN의 보도 내용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구성: 엄민재 / 편집: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