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란타주의 한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친구가 생겼습니다.
재소자들에게 유기견의 기초 훈련을 책임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미국의 일부 교도소에서 진행 중인데요, 유기견과의 교감을 통해 재소자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초 훈련을 받은 유기견들은 새로운 가정에 입양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단체 ‘캐나인 셀메이트’의 대표 수잔 제이콥스-미도우즈는 재소자들이 총 8주에 걸쳐 24시간 내내 파트너 유기견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유기견 훈련을 통해 재소자들에게 찾아온 아름다운 변화를 SBS 비디오머그가 소개합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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