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상 한 번 해보세요. 피자를 주문했는데, 배달된 상자를 열어보니까, 100만 원이 넘는 현금이 들어있다.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 함께 보시죠.
캘리포니아에 사는 마이크 베거스 씨는 얼마 전 피자를 주문해서, 한 조각을 먹고 난 뒤에 나머지를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피자 배달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1,2 달러도 아니고 자그마치 1천300달러, 우리돈 150만 원을 실수로 상자를 넣었다는 겁니다.
마이크는 고민도 하지 않고 돈을 모두 돌려줬다고 하는데요, 피자 매장 측은, 요즘 같은 세상에 정직한 사람 찾아보기 힘들다며, 마이크에게 1년 동안 피자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겠습니까?
취재 : 조지현,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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