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도심 도로를 흰색 차량 수천 대가 가득 메웠습니다.
일부 차량 운전자는 공항 입구에 드러누워 다른 차량의 진입을 가로막습니다.
브라질 택시업계가 이른바 '우버시스템' 도입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는 겁니다.
우버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을 실시간 공유하는 서비스인데요,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가는 곳마다 택시업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취재 : 문준모, 편집 : 최윤석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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