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인 미국 '오듀본 수족관'에는'스파츠'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흰색 악어가 있습니다.
인기가 대단한 이 악어가 28년밖에 살지 못하고 죽어서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천성 유전 질환인 '백변증'을 앓아 피부암 가능성 때문에 야외에 나가지도 못하고 실내에서만 지냈는데요, 하얀 악어 '스파츠'는 지난 1990년에 이 수족관에 들어온 뒤 수족관의 스타였습니다.
취재 : 이승재,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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