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18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미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동행했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미사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4박 5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출국하는 교황과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 방한한 교황을 성남 서울공항에서 직접 맞이했고, 같은 날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과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