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상] 세월호 참사 현안질문…의원들 지각 출석

국회 본회의 세월호 참사 현안질문 이틀째인 오늘(21일), 국회의원들의 지각 출석과 저조한 참석으로 현안질문이 제때 시작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현안질문을 시작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의원 100여 명만 시간에 맞춰 회의장에 도착했을 뿐 나머지 200명의 자리는 텅 비어있었습니다.

회의장에서는 "속히 입장해 주시기 바란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러나 계속된 기다림 끝에 현안질문은 30여 분이 지나서야 시작됐습니다.

현안질문 시작 후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질문에 앞서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국회의원님들의 재석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