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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4년 전보다 젊어졌다…숫자로 본 태극전사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태극전사들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늘(8일)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할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총 23명의 선수 가운데 국내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총 6명이 선발됐고, 해외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17명이 선발돼 해외파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3명 선수 중 월드컵을 경험해 본 선수는 5명이고 나머지 18명은 이번이 월드컵 첫 출전입니다.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25살로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의 평균 나이 27살보다 젊어졌습니다. 반면 평균 신장은 더 커졌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당시 평균 신장 182cm에서 이번에는 184cm로 2cm 커졌습니다. 평균 체중은 76.3kg입니다.

대표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맏형은 올해 33살인 곽태휘 선수, 막내는 22살 동갑내기 손흥민과 김진수 선수로 최고령자와 최연소자는 10살 이상 차이가 납니다.

23인의 명단을 발표한 홍명보호는 오는 12일부터 파주NFC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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