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80여 명과 진화장비 26대가 불길을 잡기 위해 출동했지만, 창고 안에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치솟는 화마와 함께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으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창고 주변 도로에 교통혼잡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