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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한동안 뜸했던 '골프 여제' 박세리의 부활

1998년 IMF로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던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던 골프 여제 박세리. LPGA 1세대로서 화려한 발자취를 남긴 후 한동안 뜸했던 그녀가 부활을 알렸습니다.

박세리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샷을 날린 박세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아쉽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는 실패했는데요.

그러나 한동안의 부진을 떨쳐내고 실력과 자신감을 되찾은 박세리에게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마지막 남은 하나의 우승을 목표로 끝까지 샷을 날린 한국 여자골프의 맏언니 박세리의 모습에서는 골프를 향한 열정이 그대로 묻어났습니다.

골프 여제의 부활을 알린 박세리. 그녀의 도전은 아직 멈추지 않았고, 국민들의 응원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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