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생생영상] '감금설' 北 최룡해, 걸을 때마다 '절뚝'…TV 포착

최근 북한 기록영화에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그동안 자신에 대한 각종 설을 잠재운 최룡해 총정치국장. 김정은 제1비서를 밀착 수행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그가 최근 몸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어제(5일) 방영한 기록영화를 보면 오른쪽 다리에 문제가 있는 듯 최룡해가 걸을 때마다 절뚝거리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12일 보도됐던 김 제1비서 수행에서도 오른쪽 다리를 절고 있었는데요.

작년 말 공개활동에서는 정상적으로 보행하고 심지어 춤도 췄던 최룡해가 올해 들어 다리를 다친 것으로 추정되면서, 김 제1비서를 수행하는 최룡해의 모습이 뜸했던 이유가 바로 '아픈 다리'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록영화를 통해 김 제1비서와 함께 전면에 등장한 최룡해. 비록 다리를 절어 건강에는 이상이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정치적 위상에는 변화가 없는 모양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