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의 숨은 주인공 한 명이 있습니다.
바로 공상정 선수입니다. 계주 멤버로만 선발돼 준결승 전에 나가 결승 진출의 큰 공을 세웠습니다.
나이는 심석희보다 한 살이 더 많지만, 체구도 작고 외모도 앳되다 보니 늘 막내 아닌 막내 대접을 받았습니다.
금메달을 딴 후 인터뷰에서 수줍어하는 모습이 인상 깊게 남기도 했습니다.
화교 3세인 공상정은 귀화 선수로 유명한데요, 특히, 단거리에 아주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자 대표팀에서 더욱 큰 주축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전국민 응원 릴레이] 소치 태극전사들을 응원해주세요!
(SBS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