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의 주역인 SBS 안상미 해설위원이 16년 만에 여자 500m에서 올림픽 메달을 따낸 후배 박승희를 끌어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플라워 세리머니를 위해 시상대에 선 박승희의 모습을 보며 내내 눈물을 쏟았다는 안상미 해설위원은 목이 메어 "이런 감동을 준 박승희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리머니를 마치고 박승희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다가오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박승희를 따뜻하게 끌어안고 격려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