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여자 피겨 프리 프로그램 단체전에서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연기를 마친 후 관중들에게 손을 흔드는 리프니츠카야의 앞에 한 관중이 빨간 모자를 던졌는데요. 모자를 발견한 리프니츠카야는 바로 그 모자를 주워 머리에 쓰고 즐거워합니다. 이어서 키스 앤드 크라이 존에서도 모자를 벗지 않은 모습인데요.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139.75점)을 경신한 141.51점을 받은 리프니츠카야. 빨간 모자를 쓴 깜찍한 모습에 높은 점수까지, 그녀는 세계인들에게 인상 깊은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