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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뻥 뚫린 소치 선수촌 욕실 문…무슨 일이?

칸막이 없는 화장실, 씻을 수 없는 누런 수돗물 등 개막 전부터 소치 숙소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알려져 왔는데 이번엔 구멍이 뻥 뚫린 욕실 사진이 화제입니다.

심각하게 부서진 문의 모습은 마치 테러를 연상케 하는데요. 알고 보니 미국 봅슬레이 선수 조니 퀸이 박살 내버린 모습이었습니다.

조니 퀸은 숙소에서 샤워를 하던 중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고, 도움을 청할 전화도 없었기에 봅슬레이를 하면서 익힌 '밀기 기술'을 사용해 빠져나왔다며 문을 부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놓았는데요.

대회 시작 전부터 입방아에 올랐던 소치 숙소의 부실시공 모습.

구멍이 뻥 뚫린 문의 사진이 마지막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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