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은 언제나 정직합니다"
한 달 넘게 피땀을 흘리며 준비했던 사흘간의 장거리 비행을 마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팀장 김용민 소령의 말입니다. 블랙이글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일 제주에서 출발해 5,389km를 무사히 날아 싱가포르에 도착했는데요. 이번 장거리 비행 성공으로 T-50의 순항능력을 입증한 블랙이글은 에어쇼를 대비한 훈련을 본격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싱가포르 테콩섬 해안 상공에서 디스플레이 훈련을 하는 블랙이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데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훈련 모습, 함께 감상하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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