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채널 SBS]
오로지 쇼트트랙만 생각하며 빙판 위를 누볐던 한 남자. 그러나 2010년 밴쿠버에서 그는 세계적인 빙속 '장거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9년 종목을 변경, 혹독한 훈련으로 그해 10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태극마크를 얻어낸 이승훈 선수이야긴데요.
종목을 변경한 지 채 1년도 안 되어 출전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기적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승훈 선수.
소치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기대주 중에 하나로 꼽히는 이승훈 선수의 4년 전 '금빛 대형사고' 현장, 함께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