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채널 SBS]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우승 각오를 밝혔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는 "올림픽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며 "과정을 중요시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상화는 온라인에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화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나도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 세계신기록을 세웠을 때보다 (반응이) 뜨거웠던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운동선수이기에 경기 결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