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벌어지는 격렬한 몸싸움.
대한민국 국회에선 '국회 선진화법', 일명 몸싸움 방지법으로 이 모습을 더는 볼 수 없게 되었는데요.
이런 여야 의원의 격렬한 싸움이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여야 국회의원들이 2014년 예산안을 놓고 드잡이와 주먹질이 오가는 몸싸움을 한 거죠.
거의 두 달간 지연된 예산안을 통과시키느냐 마느냐를 두고 시작된 몸싸움은 결국 피를 부르고 말았습니다.
여당 의원인 블라디미르 말리세프가 얼굴에 상처를 입게 된 건데요.
몸싸움으로 악명 높은 우크라이나 국회, 그 속에서 포착된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지금 확인해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