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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갈등 증폭' 여야, DJ 생가방문서 화기애애?

여당과 야당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요즘 정치권.
언제쯤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나 싶었는데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서 화합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새누리당 경북지역 의원과 민주당 전남지역 의원들의 모임인 '동서화합포럼' 인사들이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건데요. 새누리당 소속의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소속의 박지원 의원 등 여야 의원 20명은 하의도로 향하는 배에 올라탈 때부터 섬을 빠져나올 때까지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우리 사회의 도약을 위해 동서화합을 이뤄야 한다는 뜻으로 결성된 동서화합포럼은 오는 3월에는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포럼 소속 의원들은 전직 대통령들의 생가 방문이 정쟁과 시비 대신 소통과 대화의 정치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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