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도 지켜야 하고 신호등도 확인해야 하고 안 그래도 신경써야 할 게 많은 것이 바로 자동차 운전입니다.
그런데 운전 중에 휴대전화로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다가 기본적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을 놓치는 분들 참 많으시죠?
이런 행동들이 어떤 위험을 가져오는지 보여준 사례가 있습니다. 미국의 23세 청년이 그 주인공인데요. 13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 깜빡이까지 제대로 켜고 주행하던 차 한 대가 돌연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부딪혀 뒤집힙니다. 운전하고 있던 청년이 문자메시지를 보내다가 운전에 집중하지 못해 이런 사고가 발생한 건데요.
자동차 사고의 76%가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운전 중 문자메시지 전송으로 인한 사고 발생 확률은 평소의 23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죠. 특히 젊은층 운전자들 사이에서 이런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요.
영상 보시면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