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중심부 기차역 근처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오늘(3일) 아침 6시쯤 도쿄 유라쿠초역 근처에 있는 파칭코 건물에서 불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50여대가 넘는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최초로 화재가 발생한 건물 주변으로 불이 옮겨 붙어 건물 4개가 잿더미가 됐습니다.
또 화재 여파로 신칸센 운행이 일부 중단되면서 일본 전역에서 열차가 연착 운행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