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벽을 뚫고 금고를 훔쳐 달아나는 도둑들, 바로 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장면인데요.
미국 조지아 주에서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장면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한 대형 밴이 텅 빈 사무실 유리 벽을 뚫고 그대로 돌진합니다.
후진과 전진을 반복하며 사무실 벽을 죄다 부수더니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자들이 급히 사무실 안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차에서 내린 도둑들은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수천 달러가 든 현금지급기 두 대를 훔쳐 달아났는데요.
이렇게 침입해 도망가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3분이었습니다.
텅빈 현금지급기는 발견됐지만, 아직 범인들은 오리무중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