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동부 산미구엘에서 50킬로미터 떨어진 차파라스틱 화산이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발 2천백미터에 달하는 분화구에서 시커먼 연기가 쏟아져 나와 주변 일대가 온통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변했습니다.
당국은 화산이 곧 폭발할 수 있다고 보고 반경 2킬로미터 이내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분화 직전의 화산 모습,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