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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추신수, 텍사스 공식 입단…미모의 아내 눈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로 옮긴 추신수 선수가 공식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추신수는 홈구장인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입단식에 존 대니얼스 단장과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 등과 함께 참석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추신수는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야구를 시작한 지 18년 만에 꿈이 이뤄졌다. 이제는 월드시리즈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히면서 레인저스에 대해 "좋은 선수들이 많다. 동료들과 우승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입단식에는 추신수의 동갑내기 아내인 하원미씨와 두 아들 무빈, 건우 군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추신수의 입단식을 취재하기 위해 댈러스모닝뉴스 등 지역 언론은 물론이고 주요 언론들이 총출동해 추신수에 거는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13만 명이 넘는 텍사스의 교민들도 한인사회 최대의 경사라며 대대적인 환영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입단식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모레(30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국내에서 체력 훈련 등을 한 뒤 2월 중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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