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선운사에 '꽃무릇' 이 활짝 피었습니다.
고즈넉한 산사 입구에 붉은 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선홍 빛깔의 화려한 가을꽃, '꽃무릇'은 마늘종 같은 연초록 꽃대위에 잎사귀 없이 홀로 피어 '석산화'라고도 합니다.
'꽃무릇' 군락지인 선운사에서는 지난 10일쯤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으며 산사 입구부터 사찰까지 3km의 산책길을 붉게 수놓았습니다.
선운사 '꽃무릇'이 만드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