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불산가스가 누출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불산 누출 사고는 500리터 규모의 불산 저장탱크 밸브 부품이 낡아 발생한 건데요, 삼성 측은 사고가 난 뒤에도 상당한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당국에 신고하지 않아 은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환경 당국은 작업 과정에서의 회사측 위법 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