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수백 미터 심해에서 초대형 오징어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촬영분 중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과 NHK,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은 공동으로 수중 900m 심해 서식지에서 대왕오징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동영상에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대왕오징어는 3m 길이로 가장 긴 다리 두 개가 끊어진 상태였는데요, 온전한 상태라면 길이가 8미터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NHK와 디스커버리 채널은 이달 말 대왕오징어 촬영분을 방영할 예정인데요, 심해에서 헤엄치고 먹이를 사냥하는 대왕오징어의 모습을 미리 만나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