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산타 마을'에 있는 우체국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이맘때 가장 바쁩니다. 전 세계에서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편지가 몰려들기 때문입니다.
올 들어 산타 우체국은 약 30만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산타 마을 우체국 직원은 '이는 평소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크리스마스가 이브 전까지 편지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돼 업무량이 많아질 테지만, 기쁘게 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편지 수신인인 산타는 이 편지들에 일일이 답장을 할 수가 없다는데요, 대신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고 합니다. 산타가 전하는 메시지엔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