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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오바마 인형 '활활'…이슬람의 분노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대규모 반미 시위에서 시위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인형을 불살랐습니다.

이날 시위는 영화 '순진한 무슬림'에 대한 항의에서 번진 광범위한 반미 시위였습니다.

'순진한 무슬림'은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무하마드를 동성애와 소아 성애를 선호하는 인물로 묘사해 이슬람권의 분노를 샀습니다.

지난 11일에는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와 미 외교관 등 4명이 시위자들에게 피살당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간으로 26일 열린 유엔 연차 총회 연설에서 미국의 외교 시설에 대한 공격과 광범위한 반미 시위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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