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뜨겁게 달굴 또 하나의 축제, 2012 런던패럴림픽이 우리시간으로 오늘(30일) 영국 런던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개회식은 인류가 우주의 존재에 대해 물음을 갖고 비밀을 밝히려고 나선다는 철학적이고 개성 있는 내용과 공연으로 꾸며졌는데요, 이 개회식에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호킹 박사는 휠체어를 탄 채, 우주가 거대한 폭발로부터 시작됐다는 '빅뱅 이론'을 모티브로 우주를 형상화한 천체 조형물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그는 참가자들을 향해 음성변환기를 통해 "호기심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화려하고 감동적인 개회식의 열기, 함께 느껴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