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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독도, 얼마나 아세요?'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의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입니다.

독도에는 태극기가 휘날리고 '한국령'이라는 글자가 뚜렷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며 떠올리는 이 모습이 독도 전부는 아닙니다.

독도는 크게 동도와 서도 두 개의 섬과 102개의 바위섬, 78개의 암초로 이뤄져 있습니다.

독도에는 해경의 경비정이 철통같이 경계를 돌고 독도경비대원 40여 명과 독도 이장님 부부가 상주합니다. 어두운 밤 뱃길을 밝히는 등대지기도 독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독도에 갈 수 있는데요, 독도를 찾은 사람들은 30분 밖에 머물지 못합니다. 독도에는 간단한 정박시설만 있을 뿐 아직 부두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변덕스러운 바다 위에 배가 오래 머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파도가 심할 때엔 정박하지 못하고 배에서 독도를 바라만 보고 가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 때문에 독도의 참모습을 볼 기회는 흔치 않은데요, SBS가 독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아름다운 섬, 독도의 비경을 함께 감상하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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