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역대 원정 올림픽 사상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한국 선수단이 오늘(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기흥 선수단장이 이끄는 한국 대표 선수단 본단은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위풍당당하게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입국한 선수단에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체조요정' 손연재(세종고),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 송대남(남양주시청),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황경선(고양시청),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단장 등 임원진이 포함됐습니다.
입국장에서 팬들에게 인사한 선수단은 현재 공항 내 밀레니엄홀에서 열리고 있는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후 일정을 마친 선수단은 여의도공원으로 이동해 '환영 국민대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