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시간 14일 발가락으로 힘겨루기하는 이색 경기 '발씨름 월드 챔피언십(World Toe Wrestling Championships)'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발가락을 걸고 다리와 발목의 힘을 이용해 상대방 발을 넘기는 쪽이 이기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앨런 내쉬(Alan Nash)가 전년도 우승자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얼굴이 빨개지도록 온몸의 힘을 발가락에 집중시키는 참가자들과 소리 높여 응원하는 구경꾼들의 모습,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