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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서운 청소년···검문하는 경찰관을 '쾅!'

10대 청소년이 훔친 차량으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절도에 뺑소니까지,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28일, 훔친 자동차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김모(19세) 군 등 3명을 붙잡아 이 중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모 군 일행은 지난 23일에 영주시의 한 찜질방에 온 손님의 SUV 차량 열쇠를 몰래 빼내 차를 훔쳤으며, 27일에는 이를 검거하려는 경찰관 2명을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사고를 내자마자 차를 버리고 달아나려다 현장에 있던 경찰들에게 그 자리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차를 타고 놀러 가고 싶어서' 차를 훔쳤으며 '죄를 지은 것 같아 무서운 마음에 경찰관을 치고 도망갔다'고 범죄 이유를 진술했다고 합니다.

범행 장면이 담긴 경찰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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