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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끼리에게 지문이?'···이색 동물 '발 찍기'

호주 시드니의 타롱가(Taronga) 동물원에서는 오늘(28일), 동물들의 발 모양을 남기는 '풋프린팅(Foot Printing)'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행사에는 호주에만 서식하는 캥거루과(科)의 쿼카(Quokka)와 바늘두더지를 비롯해 동물원의 모든 동물이 총출동했습니다.

사육사들이 먹이를 들고 동물들을 유혹하자, 동물들이 물감이 담긴 팔레트와 도화지 위를 지나며 자신들의 발자취를 확실히 남깁니다.

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사람마다 지문의 모양이 다르듯이 동물들에게도 고유의 발바닥 무늬와 갈퀴 무늬가 있다고 하는데요, 동물원 측은 '풋프린팅을 통해 동물들도 저마다 고유의 가치를 지녔다는 것을 사람들이 인식하기를 바란다'며 이 행사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동물들이 어떤 발자국을 남겼을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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