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리'는 가라!···한국형 음성인식 서비스

LG전자가 애플의 '시리'에 맞설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 '퀵 보이스'를 선보였습니다.

'퀵 보이스'는 사용자의 말에 따라서 명령을 수행하거나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지능형 음성인식 시스템입니다.

스마트폰에서 '퀵 보이스'를 실행하면, 터치나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복잡한 손동작 없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의 자연어 인식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데요, "음력 7월 11일은 양력으로 '매칠'이야?"라는 사용자의 물음에 '퀵 보이스'는 "음력 2012년 7월 11일은 양력으로 2012년 8월 28일입니다."라는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한국인의 자연스러운 대화 구조와 틀린 발음까지 인식한 것입니다.

한편, '퀵 보이스' 기능은 이달 말부터 '옵티머스 뷰'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