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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땀한땀' 바나나에 새겨진 세계의 명화

바나나 껍질이 세계적 명화를 새겨넣는 훌륭한 소재로 변신했습니다.

바나나는 상온에서 보관하면, 껍질의 색소가 산소와 반응해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이 일어납니다.

한 예술가가 이 갈변 현상에 착안에 '바나나 문신'이라는 독특한 미술 기법을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바나나 껍질을 핀으로 찔러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핀을 찌르는 분포에 따라 그림의 명암과 윤곽선이 다르게 표현되어, 멋진 작품을 탄생시킵니다.

한 땀씩 핀을 찌를 때마다, 인상주의 화가 에드가 드가의 '발레 연습'을 비롯해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까지, 익숙한 명화들이 갈색으로 새롭게 새겨집니다.

노란색 바나나의 놀라운 변신,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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