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가정집. 식탁 위에 놓인 스테이크 냄새에 이끌린 소형견(犬) 한 마리가 점프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식탁은 이 개에게 너무 높습니다.
그런데 점프를 하던 개가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가더니, 바퀴 달린 의자를 굴리며 식탁으로 다가갑니다.
잠시 후, 이 개는 자신이 밀고 온 의자를 딛고 식탁에 올라 맛있게 스테이크를 먹습니다.
'토펭가'라는 이름의 이 개는 주인에게서 훈련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지만, 높은 곳에 둔 먹이에 강한 집념을 보이며 뒷발로 서거나 의자를 굴릴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도구를 사용해 목표물을 획득하는 영리한 개의 모습,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