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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육중한 몸에 놀라운 발재간…코끼리계의 메시?

'태국 여행'하면 코끼리쇼 관광상품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에서는 최근 개막한 유럽 축구 대회 '유로 2012'를 기념해 코끼리가 골을 넣는 장면을 관광객에게 선보였습니다.

골대 앞에 선 코끼리가 앞발로 공을 차 정확히 골문을 통과시킵니다.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집니다.

또 다른 코끼리는 앞발로 공을 살짝 스쳐 뒷발로 골을 넣습니다. 육중한 몸집을 놀리는 것치곤 놀라운 발재간입니다. 코끼리는 골을 성공시키고선 골세리모니까지 펼칩니다.

코끼리의 등에는 프랑스, 우크라이나, 덴마크 등 유로 축구대회 참가국의 국기가 그려져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합니다.

비록 양팀, 22명의 플레이어가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아니지만, 우람한 몸집을 움직여 정확히 골을 맞히는 실력만큼은 인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코끼리들의 프리킥 장면,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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