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시민이 운전 중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고가도로에 진입할 무렵, 앞서 가던 차량 운전석 밖으로 운전자가 위험하게 몸을 내민 채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고가도로 앞의 상황이 궁금했던 걸까요?
그런데 다가가 보니, 이 운전자는 마치 윈드서핑을 하는 듯한 자세로 운전대를 돌리며 차선변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스턴트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입니다. 그러나 운전자는 이내 차선변경을 단념하고 운전석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버립니다.
이 영상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운전자에게 '안전을 무시한 비도덕적 운전 행위'라며 여론의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