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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브라질, 세계 최대 동성애 퍼레이드

'축제의 나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10일) 100만 명 이상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동성애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파라다 게이'(Parada Gay)로 불리는 동성애 퍼레이드는, 1997년 6월 처음 열려 올해로 16회째를 맞습니다.

1997년 당시 2천 명으로 시작했던 행사는 점점 규모를 확대해 2007년에는 350만 명이 참가, 세계 최대 규모 동성애 행사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한편, '파라다 게이'는 카니발 축제,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과 함께 상파울루 시의 대표적인 효자 관광상품으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작년 한 해에만 이 행사를 보기 위해 상파울루를 방문한 일반 관광객이 64만 8천 명이었으며, 이들의 소비액은 2억 600만 헤알(약 1,190억 원)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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