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합동 화력함 3척을 확보한다는 구상인데, 그제(지난 11일) 개념설계 사업자로 대우조선해양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올해 안에 합동 화력함 개념설계를 마무리해 함정의 규모와 형태, 미사일 탑재량 등 ROC 즉 작전요구성능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정부 소식통은 SBS에 "내년 국방중기계획에 합동 화력함 기본설계와 건조 사업을 올려 5년 내 결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2036년까지 합동 화력함용 함대지 탄도미사일을 전력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합동 화력함의 함대지 탄도미사일이 가세하면 육군의 현무 지대지, 공군의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과 함께 입체적 킬 체인이 구축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