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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나흘째 100명 대…집단 감염 사례는 계속

<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67명으로 나흘째 100명 대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와 교회, 광화문 집회 등 집단 감염 사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5일) 추가된 코로나19 확진 자 가운데 152명은 국내 발생 사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7명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광주 7명, 대전과 강원 5명 등 35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다만 세종과 전남, 제주 지역에서는 어제 하루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100명 대에 머물렀지만, 집단 감염 사례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콜센터에서 그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어제 추가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고양의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근무자 1명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접촉자를 분류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기도 파주의 스타벅스 관련해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밖에 어제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지금까지 1,156명이 확진됐습니다.

광화문 집회 관련해선 감염자가 37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510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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