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정점 아직인데 방역 완화...위중증, 사망자 다시 보자 [뽀얀거탑]

[골룸] 뽀얀거탑 321 : 오미크론 정점 아직인데 방역 완화...위중증, 사망자 다시 보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 명 대까지 치솟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대선 전후 정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부터 전국에서 '방역패스' 시행이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또 오는 5일부터는 '6인-11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정됩니다.

일각에서는 위중증, 사망자가 늘고 있고 정점으로 치닫는 중에 방역 완화 결정은 섣부른 판단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하지만 그간 자영업자의 숨통을 조였던 방역패스가 더는 무의미하고, 중단하는 것이 과학적이라는 반대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유럽의 경우 여러 국가가 방역패스를 해제했지만, 우리와 달리 오미크론 정점이 지난 후에 빗장을 풀었습니다. 

방역패스 해제 후 오미크론 정점을 지나기까지 위중증, 사망자 추이를 계속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우리나라의 위중증, 사망자 추이를 짚어봅니다.

유튜브에서 자료와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녹음 시점: 3월 4일 오후 1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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