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개인의 사정이 아닙니다 [뽀얀거탑]

지난 1일 시작한 위드 코로나의 영향으로 위중증환자 수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특히 요양병원 및 노인시설에서 돌파감염된 위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 효과 감소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백신 접종 이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숨지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피해자 가족들은 국회에 모여 백신과의 인과성을 폭넓게 인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백신 관련 이상반응과 안전성을 검토하는 '백신 안정성위원회'가 오늘(12일) 출범했습니다. 

부작용의 피해를 개인의 사정으로 보기보다는 폭넓은 검토를 바탕으로 어떤 사람이 부작용에 취약한지, 초기증상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녹음 시점: 11월 12일 오전 10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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