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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건립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구 을)의 '국립한방병원 설립' 공약을 지지하는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특수학교 건립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장애 학생의 어머니들은 그들 앞에 무릎을 꿇고 학교 건립을 호소했습니다.
최근 15년 동안 서울에 설립된 특수학교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강서구뿐 아니라 서초구, 중랑구에서도 특수학교 설립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뽀얀거탑 119화]에서는 강서구 특수학교 논란의 쟁점과 장애학생들의 교육권과 건강권 문제, 국립한방병원 설립의 타당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오늘도 SBS 김소원 아나운서, 남주현 기자, 임채선 원장, 신현영 교수가 함께합니다.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상담을 해드립니다 :tow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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