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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3일 오전 현재 총 감염자 30명. 그중 3명이 3차 감염자, 사망 2명.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한국에서 남기고 있는 흔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기준에 따라 대처한 미국이나 중국과 달리 WHO(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랐다는 정부의 메르스 초동 대처는 적절했는지, '자가격리'는 과연 실효성이 있는 조치인지, 이번 메르스 사태는 과연 어디로 향할 것인지 등 메르스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뽀얀거탑 7화'에서는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메르스 취재 현장을 뛰고 있는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와 담당 부서장인 최원석 정책사회부장, 메르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뉴미디어부의 이주형 데스크가 김소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사태를 집중적으로, 총력 해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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