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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후보자 인사청문회…野, '부동산 의혹' 집중 공세

<앵커>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26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첫 주자는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인데 부동산 관련 의혹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자신에게 제기된 부동산 관련 의혹들을 의식한 듯 모두발언부터 몸을 낮췄습니다.

[최정호/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부동산 보유 등과 관련하여 질책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야당은 최 후보자가 집값 등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수장으로서 부적합하다며 집중 공세를 폈습니다.

2주택자 신분을 유지하다 청문회를 앞두고 한 채를 딸 부부에게 증여했다는 의혹과 2004년 배우자가 이른바 '딱지 매매'한 의혹, 그리고 국토부 차관 시절 세종시 고급 아파트를 분양받은 점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최 후보자는 다주택 보유가 실거주 목적이었다고 해명하면서 다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부동산 경기가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하면 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답했습니다.

내일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양우 문체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모레는 진영 행안부 장관,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 조동호 과기부 장관 청문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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