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지난 2012년 서울에서 열린 카를 라거펠트의 사진전 '리틀 블랙 재킷'에서 샤넬의 블랙 재킷을 입은 모델로 활동, 카를 라거펠트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어 "팬으로서, 모델로서, 그리고 여자로서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그가 없는 펜디와 샤넬을 상상하는 건 힘들지만 그의 마지막 컬렉션들이 잘 마무리되길 기도한다"고 썼습니다.
이들 외에도 많은 국내 패션계 인사들도 카를 라거펠트를 추모했습니다.
모델 수주는 그의 부음이 전해진 전날 인스타그램에 "당신을 그리워하고, 흠모하고, 존경하고, 기억하겠다"고 추모했습니다.
같은 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를 라거펠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연합뉴스/한혜진 SNS 캡처·송혜교 SNS 캡처)